영화 이프온리(if only, 2004) _ 로맨스, 멜로 영화 추천

if only, 2004

 

로맨스, 멜로 영화 중 기억에 남는 영화가 있습니다. 사랑에 관해 이야기하는 영화 이프온리 (if only, 2004)입니다. 2004년도 작품으로 나온 지 꽤 지난 영화이지만 다시 봐도 볼 만한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영화를 본다면 더욱 가슴에 남을 영화라 생각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영화 이프 온리의 기본 정보, 줄거리, 후기에 대해 담아보고자 합니다.

 

이프온리 기본 정보

• 장르 : 멜로, 로맨스, 드라마, 판타지
• 러닝타임 : 96분
• 등급 : 15세 관람가
• 개봉 : 2004년도 (한국에서는 2005년도 및 2017년도 재개봉)
• 감독 : 길 정거
• 주연 : 제니퍼 러브 휴잇(사만다 역), 폴 니콜스(이안 역)
• 영화의 배경 : 시대는 2000년대 초반, 영국 런던 배경

이프온리 배우, 출처: 네이버영화

• 비하인드 : 주연인 제니퍼 러브 휴잇은 영화 제작에도 직접 참여를 하였다고 전해지며 한국에서는 개봉 후 재개봉을 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으나 미국과 영국에서는 많은 인기를 얻지 못했다고 합니다

캐릭터 정보 : 사만다(여자 주연)

여자 주인공으로 명문대 음대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학교 음악강사도 하고 있으며 착하고 쾌활한 성격입니다. 다소 덜렁거리는 면도 있습니다.

캐릭터 정보 : 이안(남자 주연)

남자 주인공으로 오랜 연인이 있지만 회사 일이 항상 우선인 워커홀릭입니다.

 

이프온리 줄거리

이안과 사만다는 오랜 연인 사이입니다. 함께 살고 있던 이안과 사만다는 사만다의 졸업식 연주회날 서로에게 섭섭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이안은 회사에서 중요한 발표가 있어 사만다의 졸업식 연주회가 있는 날인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고 사만다는 섭섭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집에 온 사만다는 이안이 회사에 가져가지 못한 파일을 보게 됩니다. 사만다는 이안에게 중요한 서류라고 생각해서 서류를 전달하고자 이안의 회사에 찾아가게 됩니다. 이안은 회의실에서 발표를 하고 있었는데 사만다가 불쑥 회의실을 들어오게 됩니다. 회의실에는 똑같은 서류 파일이 있었습니다. 필요하지 않았던 파일이었던 것입니다. 결국 이안의 투자 유치는 실패하게 됩니다. 이안의 기분도 좋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졸업식 연주회를 마치고 난 뒤 이안과 사만다는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하지만 자신에게 무심한 이안에게 사만다는 섭섭한 감정이 생기게 됩니다. 결국 사만다는 혼자 택시를 타고 귀가하고 택시가 출발하고 난 뒤 추돌 사고가 나고 맙니다. 결국 병원에 간 사만다는 이안의 앞에서 눈을 감게 됩니다. 이것을 본 이안은 너무도 가슴 아파합니다. 그런데 다음 날 눈을 떠보니 사만다가 옆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꿈이었다는 걸 깨닫고는 이안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됩니다. 하지만 사고 당일 날 일어났던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게 되고 이안은 사만다를 또다시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불안함으로 인해 사고 당일 날 있었던 일들을 피하고자 노력을 한 이안은 사고 당일날과 다른 행동을 하려 하지만 결국 같은 일이 벌어지고 맙니다. 이안은 운명을 바꿀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이안은 늦기 전에 자신의 진정한 사랑을 사만다에게 보여줘야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스포가 있을 수 있어 줄거리는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안은 진정한 사랑을 사만다에게 보여줄 수 있을지, 사만다가 운명을 거스르고 다시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영화를 통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프온리 후기

이프온리는 내 맘대로 별점 다섯 개의 영화입니다. 2004년도 작품이지만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있는 멜로, 로맨스, 판타지가 섞여있는 작품입니다. 사랑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는 영화라고 느껴집니다. 연인을 오래 만나게 되면 함께하는 소중함을 잊은 채 익숙해져 버리기 마련입니다. 오랜 연인이 하루아침에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면 마음이 어떨까요? 영화 초반부에 사만다가 갑자기 죽는 장면이 나와서 저도 모르게 가슴이 아팠습니다. 처음엔 사만다에게 무심하고 일에만 열중이었던 이안이 후반부에는 사만다를 위한 진정한 사랑꾼으로 변하는 모습이 나오게 됩니다. 줄거리를 알고 있었기에 이런 이안의 모습을 두 번째 보았을 때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것은 다르겠지만 익숙함에 속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심한 것은 아닌 지 돌아보며 후회 없이 사랑하라는 것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봉한 지 꽤 오래 지난 작품이지만 마음속에 남아있는 멜로, 로맨스 영화 추천작 이프온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